기부트랜드
-
우리가 [트렌드] 다연대북스 2020. 4. 26. 22:08
드디어 2020년 4월 25일 새벽6시 30분에 우리는 만났다. 3시부터 설레여서 잠을 못잤다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부터 5시부터 남편을 흔들어 깨워 기어코 드립커피를 한 잔 마시고 카페인의 기운으로 정신을 지킨 신혼4년차 새댁까지 입장완료! 매월 넷째주 토요일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열 번의 만남을 약속한 연대북스 첫 날이다. 연대북스는 ‘책’을 매개로 자원개발과 관련된 현장을 ‘함께’나누고 이를 통해 정보와 사고를 확장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첫째, 회비내고 참여하지 않아도 됨 둘째, 책 구매하고 다 읽지 않아도 됨 셋째, 복장은 파자마 차림 참가자들은 이처럼 3가지 의무가 있는데 이것은 매개는 비록 ‘책’이지만 책(지식)에 구속되지 않고 ‘함께’를 중심으로 자율과 자치성에 방점을 두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