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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_세상읽기: 2020 기부트렌드 by 최계명
    연대북스 2020. 5. 12. 21:04

    연대북스란?

       자원개발에 관심있는 사회복지분야 동료들이 함께 ‘책’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연대하기 위해 모인 독서모임이다. 자원개발에 한정하지 않고 세상읽기, 공감, 사람, 윤리 등 폭넓은 주제로 함께한다. 연대북스는 서로가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며 함께 성장하는 모임이다.

     

    연대북스 구성원?

       연대하고 싶은 누구나 가능하다(10명 미만). 2020년도에 모인 구성원은 연령, 영역, 경력 등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연대의 넓이와 깊이를 예측할 수 없으며, 모임이 거듭될수록 증명될 것이다.  

    • 일시: 2020425(), 누구나 자고 있었을 새벽 630~ 아침 830

     

    • 방식: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각자의 집에서

     

    • 참여: 9_열정계명, 기회보경, 도전태준, 든솔정선, 댄서현경, 어질현기, 여운민지, 토리선아, 하이예나, 함께누리

     

    대북스에서는 닉네임(별명+이름)으로 부른다. 높고 낮음 없이 모두가 수평적인 존중과 존경을 지향한다. 자칫 나이, 경력, 직책으로 우리의 이 지향적 가치가 손상될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 순서

    1) 자기소개 (간단한소개, 연대북스의 온 목적) + 책읽고 느낀점 (본것+깨달은것+적용할것)

    2) 발제 및 질문(댄서현경)

    3) 공유 자료전달 및 정리 (댄서현경)

    4) 공지사항 (다음 모임공지+사회자 및 발제자 선정)

     

    • 내용_자기소개와 연대북스 참여 이유

    도전태준: 00장애인복지관 팀장부터 모금업무를 하면서 실질적인 모금업무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든솔정선: 다문화센터, 방송국에 이르러 지금은 모금관련 00협회에서 일하고 있다.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나누고 싶고 내가 갖고 있는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연대북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모임에 있어야 책을 억지로라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어질현기: 00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 자원개발 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평소에 책을 안 읽게 돼서 책 읽을 명분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여운민지: 00협회에 자원모금담당으로 나눔문화확산에 관심이 있어 들어오게 되었다. 혼자만의 시각이 아닌 많은 분들의 시각이 필요하기에 함께하고 싶다.

    토리선아: 공동체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버라이어티하다. 공부하려던 차에 이런 모임이 있어서 참야하게 되었다. 복지현장을 공부하고 싶다.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도 공부하며 일하는게 나의 꿈이다.

    하이예나: 00노인복지관에서 3년간 일을 하고 있다. 시야를 넓히고 다음 스텝을 준비할 때 많은 것을 얻으며 성장하고자 한다.

    함께누리: 00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00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추천받아 들어오게 되었으며, 모금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하게 되었다.

    열정계명: 지역에서 후원사업 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하면서 많은 시너지를 얻었기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이 연대북스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시작하게된 계기이다. 책을 같이 읽고 나누며 무엇보다 함께 성장하고 싶었던게 가장 큰 이유다. 연대북스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대되고 또 서로 알아가는 진짜 연대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내용_책을 통해 무엇을 보고, 깨닫고, 적용하게 되었나요 ?

    도전태준: 대형모금조직과 소규모사회복지모금의 차이를 극명하게 알게되었다. 소규모사회복지모금에서 다 할 수 없는 실정을 파악하고 버릴 건 버리고 가져갈 건 가져가야한다. 모금개발이 급변하는 변화에 따라 모금트렌드를 설정해야하며, 조직과 인력의 역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소규모사회복지조직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빠르게 지역주민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든솔정선: 기부트렌드에 대해 연구하며 기부트렌드 관련 빅데이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기부자들의 니즈를 데이터화하며 현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혼자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기에 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트렌드가 아무리 바뀌어도 바뀔 수 없는 우리들의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였으며, 공익적 책임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다.

    어질현기: 기부변화 흐름에 민감해야한다. 기부자에 일회성 감사표현를 넘어 지속적인 감사표현이 이뤄져야 한다. 실생활에 필요하지만 내 돈으로 사긴 아깝고 선물로 드리기 좋은 아이템으로 굿즈를 만들어 기부자들에게 니눠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굿즈하나도 기부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운민지: 담당자로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모금주체가 기부자로 바뀌고 있는 변화에서 나는 너무 일방적인 소통만을 고집하진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돌이켜보니 기부자를 위한 굿즈를 만들때도 아이템에만 집중하고 의미를 담는 작업이 부족했다. 기부방법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온라인결재업체와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대형조직은 이미 시대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서 대형조직의 방향성을 연구해야 한다.

    토리선아: 전체적인 기부트렌드의 변화를 알게 되었다. 모금의 분야는 정말 다양하며 아직도 할 일(?)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이예나: 기부트렌드의 지난 10년을 보면서 아직도 TV와 같은 전통적인 매체가 아직도 영향력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기부가 참 다양하게 변화하는 흐름을 보게된다. 영리업체에 모금을 의뢰하는건 괜찮은건지 궁금했다.

    열정계명: 떠오른 키워드는 차별성, 의미, 쌍방향, 투명성, 전문성이다. 10년간의 기부변화를 보면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를 깨닫게 한다. 내가 속한 기관이 어떻게 모금활동을 해왔으며, 어떻게 해야될지 3,5,10년까지의 플랜을 구체적으로 그려봐야겠다라고 생각한다. 지역에 니즈를 파악하고 거기에 목소리를 내며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복지관은 지역에 집중해야 되는게 맞다. 모금도 이슈도 지역과 지역주민에 포커스를 맞추고 모금펀딩도 더 깊이 지역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너무 소소하거나 작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젠 작고 소소하지만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를 발견하고 그것을 기부로 연결해야한다.

     

    • 내용_우리가 트랜드다 https://vo.la/H1yF 

    * 연대북스는 공유복지플랫폼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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