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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7_2월 세상을 바꾸는 캠페이너
    연대북스 2021. 3. 8. 13:30

     

     

    「세상을 바꾸는 켐페이너-지역공동체의 변화와 사회혁신을 위한 가이드북」

      University of Kansas Center for Community Health and Development(캔자스대학 지역보건발전센터)에서 제작한 ‘커뮤니티 툴박스’를 한국 현실에 맞게 각색한 책입니다.  ‘커뮤니티 툴박스’는 지역공동체와 사회변화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온라인 리소스이며, 지역사회 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이 도움을 줍니다.

     

     

    연대북스는 사람과 자원 그리고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독서/토론/공유/연대하는 책모임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새벽 630분에 ZOOM으로 만납니다.

     

    아래내용은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한 기록입니다. 

     

    [든솔정선]

      캠페인 정의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좋은 캠페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문자답'이 필요하다. 좋은 답은 좋은 질문을 통해 만들어진다. '나는 왜 이 문제를 풀고자 하는가?'를 항상 물어야한다'액션플랜=육하원칙' 모든 제안서에 액션플랜(육하원칙)을 적용하면 모든 소스가 나오기 때문에 이 원칙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선한 의지와 열정을 낼 수 있도록 고무하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끔 도와서, 좋은 팀웍으로 최대의 시너지를 만드는 사람이 리더라고 생각한다. 리더의 자질을 보면서 모든 사회사업가가 가져야 할 자질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바꾸는 연대 북스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댄스현경]  사람들의 '연대', '자원 개발'이 캠페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책에 기록된 개념과 원리들이 실제 캠페인을 해 본 사람들이 기술한 것이라 너무 많이 공감되고 몰입되었다. 교과서 대로 하는 건 지루할 수 있지만 현장을 통해 발현된 개념을 공부하고 배우는 것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왜 이걸 해야 되는데? 어떤 변화가 일어났으면 하는데? '함께 해야 되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함께누리]  책이 광범위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매번 귀찮게 생각하는 평가는 '가치를 재확인하고 발전하기 위함'이라는 표현에서 크게 깨달았다. 책을 키워드로 정리하면: 체계적, 전략적, 연대라고 생각한다.

     

    [하이예나]  p.42 문제란 무엇일까?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게 문제구나'라고 생각했다. 불편함을 느끼는 '민감성'이 참 중요하다고 깨달았다p.49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행동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 요청을 받았을 때 시간을 낼 것인가?라는 고민이 생겼다. 문제를 공감하더라도 함께 움직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p.172 복지를 둘러싼 프레임 싸움을 보면서 내가 실천 할 것은 '잠재적 반대자가 되지 말자'이다.

     

    [믿음은진]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책이었다. 목적, 목표, 미션,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현장에서는 결과적인 측면에 계속 맞춰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서울형 기초보장 제도,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몇 년간 주민센터에서 직접적인 복지가 이뤄지는 제도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것을 정확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사람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자원 지원으로만 끝내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 책과 모임이 사람을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다.

     

    [미노선영]  제일 좋았던 건 읽기가 편했던 것이다. 기관에 평가가 있다 보니 '평가틀'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게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실제적으로는 얼마나 이런 내용들을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를 보면서 내 중심에서 내가 계획해서 내가 다 준비해놓은 후 주민만 초대했는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참여해야 함을 깨달았다. 책을 읽고 청소년 카페를 추진 중에 있다.

     

    [멀티현기]  나도 캠페이너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한 책이었다. 제목을 보며 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했나?,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었다. 업무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생각하며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책내용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이어서 좋았다. P162에서 넛지효과를 보며 부드럽게, 효과적으로 제안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잠재적 반대자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 그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정명희]  작가가 어떤 의도로 제목을 썼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사회복지사로서,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 그리고. 나의 행복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를 생각하며 알만한 내용이지만 기본을 나눌 수 있는 내용이었다.

     

    [여운민지]  교과서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팀원들과도 공유하였다. 좋은 뜻으로 시작했지만 사람들은 왜 몰라줄까?라는 현장에서의 고민을 이 책의 내용에서 다루고 있었다. 목적/목표/전략이 있어야 되고 결국 실행이 되어야 한고 생각했다. 실행 80%, 계획 20%를 적용해야겠다. 올해는 실천하는 사업과 계획을 다짐해본다.

     

    [토리선아

    '캠페이너'라는 한 사람을 보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문제는 늘 우리 주변에 있었고 그것들을 해결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열정계명]  '자원 개발과 모금은 캠페인이다.'라고 느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며,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동참하게 하고 조직적이고 계획되게 일련의 행동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팀원들과 함께 읽고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주민을 만나든, 당사자들을 만나든, 모금을 하든, 홍보를 하든 모두 캠페이너다. 사회복지사들은 모두 캠페이너가 되어야 한다.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 최계명  010-6801-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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