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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금성공 요소_ 거대한 '채러티 워터'도 결국 '한 사람'으로 부터
    지식 공유 2020. 2. 27. 23:37

    모금성공 요소 - 채러티 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설립자 스캇 해리슨은 채러티 워터의 3가지 기둥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첫 번째 기둥은 100% 모델

    두 번째 기둥은 증거

    세 번째 기둥은 브랜드

     

    첫 번째 기둥과 두 번째 기둥의 바탕에는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일까?’, ‘무엇이 달라질까’, ‘어떻게 쓰였나라는 질문입니다.

    이와 같은 기부자들의 질문을 투명성과 신뢰’라는 기둥으로 세웁니다. 그래서 후원금은 한 푼도 빠짐없이 수혜국에 물 프로젝트인 직접사업에 사용합니다. 이 모델 이름이 100% 모델입니다. 또한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해 진행과 완료에 대한 전달보고를 눈으로 확인시켜 줍니다(이를 위해 항상 새로운 방법을 고민합니다)

     

    세 번째 기둥인 브랜드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것인데 이것은 기부가 주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기부는 긍정적이고 창의적이고 희망적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타인을 구원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작업에 참여시키고, 자신의 기부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것, 기부자와의 경험을 공유하는 이것이 채러티 워터의 브랜드 구축 전략인 것입니다.

     

    자 여기까지는 스캇 해리슨이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제가 책을 통해 파악한 6가지 성공요인은 이것입니다.

     

    • 운영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사회

    • 운영비를 별도로 후원받음 – The Well 프로그램

    • 열성적인 자원봉사자

    • 강력한 네트워크(+ Key man)

    • 기부자가 모금을 하는 시스템(프로그램) - 마이채러티워터, 생일캠페인 등

    • 신기술과 전문인력 : 홈페이지, 영상, 라이브중계 등

     

    여기까지 나열해 놓고 보면 성공을 아니 할 수 없는 구조임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런 환경입니다.

    조직도 크고 인력도 많고 재정도 충분하고 게다가 적극적인 이사회와 리더의 네트워크 까지...

     

    그런데 성공적인 6가지 요인이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스캇 해리슨의 열정과 창의성이 절대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즐겁게 하고 신나게 하는 다양한 포퍼먼스와 이야기를 만들고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역량이 뛰어났던 것입니다.

     

    스캇 해리슨의 이 절대적인 열정과 창의성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분이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이 명분이 단순하게 정보나 지식을 넘어 내 안에 가득 차올라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넘쳐 흘렀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채러티 워터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캇 해리슨은 그 열정에 현장, 기록, 데이터, 요청, 소통이라는 실천을 했습니다. 이 실천의 시작 역시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스캇 해리슨은 현장을 철저하게 경험하고 현장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글과 사진을 통해 현장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록한 현상을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인들에게 전화, 문자, 메일, 대면으로 끊임없이 요청하였습니다(현장에서 가장 힘든 것이 지인모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작은 지인모금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소통하였습니다. 실패마저도 말입니다.

     

    모금성과는 <예산, 사람, 시스템(조직)><有無와 구축>과 비례합니다. 그래서 큰 조직은 더 잘하고 작은 조직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예산, 사람, 시스템이 없더라도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를 뜨겁게 하고 있다면...

    그리고 현장, 기록, 데이터, 요청,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면...

    아마 다음번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은 당신의 조직이 될 것입니다.

     

    모금을 하기 위한

    뚜렷한 이유가 가득 차 있습니까?

    - 현장을 알고 계십니까 ?

    - 현장 기록이 있습니까?

    -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기부자의 데이터가 건강합니까?

    - 요청하십니까? (모금은 절대량의 싸움입니다. 절대량의 요청이 있어야 합니다)

    - 기부자와 소통하십니까?

     

    글을 마치며... 이 이야기는 번외로 해야 겠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한 페북지인이 00구청에서 행사를 위한 재능기부를 요구한다며 재능기부에 대해 매우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셨습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저도 그분의 불편함을 한껏 공감하며 비영리조직에서 전문집단에 대한 재능기부 요청에 대한 어쩔수 없는 한계와 미안함에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많은 부분 재능기부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낸 사례가 열거 되어 있습니다. 책 안에서는 되는데 우리는 왜 되지 않을까요? 저는 저만의 답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분은....

     

    참조 :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b-EwwYxT0w

    채리티워더 더 스프링

    함께 들었으면 하는 음악 : You my shine 마이채러티워터 : 레이첼의 엄마 사만다의 노래 (247p)

     

    ❙________방명록 링크 클릭!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https://joining.tistory.com/guestbook

     

    ❙________정현경의 연대공작단 : https://vo.la/fr2j

    ❙연락처 blindnet@hanmail.net 010-88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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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vo.la/Tiwk [채러티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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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금가노트>를 발간하면서 저의 역할에 대한 책임성이 더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당장 응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고민과 딜레마를 해석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안하고 또 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변화를 주고 받을 때 단단하고 건강한 현장이 만들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정현경의 연대공작단 시작합니다. 저는 주로 현장에서 자원개발, 모금, 자선이라는 키워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연대공작단’이냐구요? 자원개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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